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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0일(금) 서울택시 운행정보 ] 🚖👨✈️
ㆍ운행시간 -🌜 9:40 pm ~ 5:40 am
(운행 8h 00m / 영업 4h 01m)
ㆍ운행거리 - 206.1km
ㆍ운행건수 - 총 13건 (콜 12건, 길손님 1건)
ㆍ주유금액 - 26.01L * 1,053원 = 26,336원
💳 카드 - 191,700원
💵 현금 - 23,200원
💰 합계 - 214,900원
[ 운행경로 ] 🧭⛵️
ㆍ노원 강북 도봉 노원 도봉 동대문 성동 의정부 노원 성남분당 서초 과천 서초 서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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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행지도 구글맵 ] 🇰🇷🌍
[ 시간별 매출 ] 💰⏰️
(시간) 21ㆍ22ㆍ23ㆍ24ㆍ01ㆍ02ㆍ03ㆍ04ㆍ05시
(매출) 0 ᆢ 1ᆢ 😴ᆢ 4 ᆢ 7 ᆢ 11 ᆢ16ᆢ18ᆢ21만
[ 운행 일기 ] 📘✍️
ㆍ낮에 다른 일도 있고 잠도 잘 못자서 오늘 운행을 늦게 시작함. 동네에서 첫콜 받고 바로 졸음이 와서 🥱 바로 차 세우고 충분히 휴식함.😴
ㆍ새벽 한시까지 노도강 지역으로 콜 받고 운행하다가 시계외로 의정부 중거리 콜 받음. 의정부에 손님 내려주고 잠깐 휴식하다가 콜도 없고해서 서울로 다시 들어가려는데 운좋게 도로에서 상계동 가는 커플 길손님 태워서 중거리 따당 성공 ✌️
ㆍ상계동에서 손님 내린 뒤에 언덕에서 내려오는 골목길 배경이 이뻐서 잠깐 차 세우고 사진 여러컷 찍고 있는데 카카오T~! 시계외 배차콜 뜸. 분당야탑동 41km~! 베리굿!!👍 화장실 ㅇㅈ빨, 먹자골목 오뎅빨, 이제는 📷 사진빨로 콜 받음.ㅋ😆
ㆍ밤 12시쯤 되어 창동역 근처에서 콜 받고 젊은 여손님 태움. 일행들이랑 인사하면서 택시 탔는데 인사할때 발음이 많이 새는 듯해서 속으로 교정을 했다고 생각함. 청량리 손님 집까지 가던중 신호대기 중에 손님이랑 비오는 날씨 얘기 꺼내면서 대화를 시작함. 여손님은 오늘 저녁에 친한 여친이랑 창동역 오뎅바에서 있는데 옆테이블 남자손님들 3명이 말을 걸어서 합석을 했고 같이 술 마시다 보니 막차가 끊겨서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게 됐다고 얘기함. 그리고 자신은 원래 태어날때 청각 장애가 있어서 못들었는데 자라면서 한쪽 귀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해서 이제는 말도 하게 됐다고 함. 청각 장애는 아빠 집안 쪽에서 2대에 걸쳐서 걸리는 것이라고, 만약 엄마가 아빠랑 결혼하기 전에 그런 사실을 알았다면 아빠랑 결혼을 안했을거라고 함. (그럼 그 여손님이 세상에 태어나지 못했을듯.😅) 암튼 손님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청량리 집까지 무사히 도착함.😃
[ 오늘 내ː컷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