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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8일(목) 서울택시 운행정보 ] 🚖
ㆍ운행시간 - 6:30 pm ~ 5:30 am (11시간 0분)
ㆍ운행거리 - 219.8km
ㆍ운행건수 - 총 20건 (콜 16건, 길손님 4건)
ㆍ주유금액 - 32.58L * 1,111원 = 35,633원
💳 카드 - 257,900원
💵 현금 - 0원
💰 합계 - 257,900원
[ 운행경로 ] ⛵️
ㆍ노원 동대문 중랑 성북 영등포 관악 동작 마포 서초 관악 성동 노원 남양주 노원 강동
[ 운행지도 구글맵 ] 🌎
[ 시간별 매출 ] 💰
(시간) 21ㆍ22ㆍ23ㆍ24ㆍ01ㆍ02ㆍ03ㆍ04ㆍ05시
(매출) 7😴8ᆢ 10 ᆢ 14ᆢ18ᆢ20ᆢ23😴23ᆢ26만
[ 운행 일기 ] 📘✍️
ㆍ고속버스터미널에서 콜받고 여손님 태워서 개포동 집으로 달리던 중, 왕복 10차선 도로의 가장 우측 차선에서 뽀르쉐 한대가 내가 달리던 차선까지 3개 차선을 깜빡이도 없이 갑툭튀로 한방에 점프함. 본능적으로 경적 쎄게 누르면서 급브레이크 밟았고 뽀르쉐 뒷범퍼를 거의 받을뻔 했지만 종이한장 차이로 피함. 😱 편하게 뒷자석에서 타고가던 손님도 깜놀램.😨 하.. 실수로 뒤에서 달려오던 내 택시를 못 봤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더 황당한 건 이 뽀르쉐 미안하단 깜빡이도 없이 그냥 그대로 좌회전 타고 도망 RUN.. 이 ㅆㅂㄹㅁ.. 🤬 손님만 아니였음 큰소리로 욕바가지 날렸을텐데.. 뒤에 놀란 손님도 그 상황 보고 어이없어하면서 '비상깜빡이도 안키고 그냥 가네요..😟;' 하 정말 속으로 열불이 났지만 참고 참아서 손님한테 '괜찮으세요? 급정거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얘기함. 손님도 저 차가 잘못한 건데 괜찮다고 함. 택시 운전하면서 항상 조심히 운전하려고 하지만 간혹 저렇게 무개념으로 운전하는 사람들 때문에 차 사고 보다 홧병으로 먼저 죽을 듯.. 암튼 한 열흘치 수명 단축시키고 놀란 심장 쓸어내리면서 손님 집까지 무사히 도착함. 사고는 한순간이니 더더욱 안전운행 해야겠다고 다짐함 🤨✊️
[ 오늘네컷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