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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0일(토) 서울택시 운행정보 ] 🚖
ㆍ운행시간 - 6:40 pm ~ 5:40 am
(운행 11h 0m / 영업 5h 52m)
ㆍ운행거리 - 212.5km
ㆍ운행건수 - 총 23건 (콜 20건, 길손님 3건)
ㆍ주유금액 - 35.48L * 1,111원 = 38,815원
💳 카드 - 245,700원
💵 현금 - 9,000원
💰 합계 - 254,700원
[ 운행경로 ] ⛵️
ㆍ노원 도봉 성동 강남 성북 종로 서대문 마포 영등포 양천 강서 마포 영등포 금천 마포 동대문 강북 중랑 광진
[ 운행지도 구글맵 ] 🌎
[ 시간별 매출 ] 💰
(시간) 21ㆍ22ㆍ23ㆍ24ㆍ01ㆍ02ㆍ03ㆍ04ㆍ05시
(매출) 4 ᆢ6 ᆢ9 ᆢ 12🥯14ᆢ16 ᆢ18ᆢ22ᆢ25만
[ 운행 일기 ] 📘✍️
ㆍ정각 시간이 넘었을 즈음에 관악구에 손님 내려주고 대로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대기하고 있는데 횡단보도를 급히 건너오던 젊은 남손님이 그냥 무작정 택시 문을 열고 탐. 😑 손님은 누구랑 통화 중이었는데 대방동에 있는 ??아파트로 빨리 가자고 함. 그리고 통화하는 대화 내용을 들으니 친구가 자살을 하려고 해서 경찰서에 신고하는 전화였음. 😨 경찰에 자신의 신분과 친구의 위치를 얘기하고 자신도 가고 있으니 경찰에 먼저 빨리 가봐 달라고 요청하는 상황임. 경찰과 통화 끝나고 나에게도 사람 목숨이 달려있는 거라 목적지까지 빨리 좀 가달라고 부탁해서 최대한 빨리 달림. 손님은 가는 중에 친구랑 통화하면서 제발 죽지 말라고 울다시피 애원하고 있었고, 통화 너머서 여자친구인듯한 우는 목소리도 간간이 들려옴. 멀지 않은 거리라 최대한 빨리 달려서 도착했고 손님은 내리자마자 아파트 안으로 뛰어감. 사연은 알 수 없었지만 제발 그 손님과 여자친구에게 별일이 없길 기도함. 😟🙏
[ 오늘네컷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