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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일(수) 서울택시 운행정보 ] 🚖👨✈️
ㆍ운행시간 - 8:00 pm ~ 5:30 am
(운행 9h 30m / 영업 5h 43m)
ㆍ운행거리 - 220.4km
ㆍ운행건수 - 총 20건 (콜 20건, 길손님 0건)
ㆍ주유금액 - 29.63L * 1,111원 = 31,200원
💳 카드 - 272,900원
💵 현금 - 0원
💰 합계 - 272,900원





[ 운행경로 ] 🧭⛵️
ㆍ강남 동대문 도봉 성북 서초 관악 동작 관악 서초 구리 중랑 남양주 노원 도봉 성북 노원 의정부 노원 도봉 중랑 성동
[ 운행지도 구글맵 ] 🇰🇷🌍

[ 시간별 매출 ] 💰⏰️
(시간) 21ㆍ22ㆍ23ㆍ24ㆍ01ㆍ02ㆍ03ㆍ04ㆍ05시
(매출) 1 ᆢ 4 ᆢ 6ᆢ😴 9ᆢ12ᆢ17ᆢ21ᆢ24ᆢ27만

[ 운행 일기 ] 📘✍️
ㆍ오늘은 운행을 늦게 시작해서 바로 강남으로 달림. 그리고 압구정에서 첫콜 받고 이후로 강북 위주로 콜 받고 운행함. 자정쯤 시간이 지나서 시외로 구리, 남양주, 의정부까지 시계외콜을 많이 받음. 그리고 시외에서 도봉 노원으로 가는 복귀콜까지 받았지만 전부 짧은 거리라서 아쉬웠음. 😮💨
ㆍ도봉에서 거의 마지막 콜 받고 일찍 출근하는 중년의 여손님 태움. 택시일이 힘들지 않느냐고 물어오면서 대화 시작함. 자신이 예전에 택시를 탔었는데 나이 드신 택시 기사분이 경험한 고충 얘기를 들러줌. 70세 넘은 그 기사분이 20대로 보이는 젊은 남자 손님을 태웠다고 함. 덩치가 엄청 켰고 술이 꽤 취한 상태에서 타자마자 우리집으로 가자고 함.😵💫 (얼마전 내가 경험한 연희동 손님이랑 비슷 😑;) 어쨌든 우리집이 어딘지도 모르겠고 진상칠것 같아 태우기 싫었지만 다짜고짜 출발하자고 해서 어째저째 해서 목적지 찍고 출발했다 함. 그런데 이 젊은 손님이 뭐에 기분이 나빴던지 갑자기 반말하면서 택시 기사에게 시비 걸었고 나중에는 운전하는 기사의 얼굴 턱을 쳤다고 함.😰 결국 기사가 중간에 차세우고 경찰 불렀고 그 젊은 손님 엄마까지 새벽에 달려와서 택시 기사와 합의 시도함. 그런데 여기서 반전.!! 알고보니 그 젊은 손님이 경찰대를 다니는 학생이었다고 함.😡 택시 기사는 그 사실을 알고 이런 놈이 나중에 경찰이 되서는 절대 안될 일이라면서 끝까지 합의 안해주고 폭행죄로 처벌받게 했다고 함. 결국엔 그 젊은 사람은 한번의 실수로 꿈꿔온 경찰이 못됐을 거라고 함. 술 취했다고 아버지뻘 되시는 분에게 반말하면서 폭행까지 하는 사람은 평소에도 인성자체가 문제임. 🤨 암튼 여손님과 택시 경험담과 이런저러 얘기 하면서 목적지에 도착했고 친절하게 인사하고 내림. 🙂👐
[ 오늘네컷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