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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대지진으로 지옥의 땅으로 변해버린 서울,
폐허가 되어버린 세상에서 유일하게 남은 평범한 서민 아파트 '황궁 아파트'
이곳으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한국판 재난 스릴러
< 콘크리트 유토피아 >
영화 기본 정보
- 장르 : 재난/스릴러
- 개봉일 : 2023년 8월 9일
- 상영시간 : 130분 (2시간 9분 59초)
-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 촬영 기간 : 2021년 4월 16일 ~ 2021년 8월 27일
- 제작비 : 223억원
- 원작 : 웹툰
2023.08.02 - [분류 전체보기] - 보든 대학교 - 소개,역사,탐방,입학요구사항,결론
영화 줄거리
"아파트는 주민의 것"
세상을 집어삼킨 역대급 대지진이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고 하루아침에 지옥으로 바뀌고 폐허가 된 서울. 땅 위에 서 있는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오직 '황궁 아파트'만이 그대로다. 이 소문을 들은 외부의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 입주민들.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 주민들에겐 더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 그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되는데...!
영화 등장인물
감독 : 엄태화
출연 :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외
902호 영탁(이병헌)
"저는 이 아파트가 선택 받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802호 민성(박서준)
"우리 여기서 쫒겨나면 끝이야"
602호 명화(박보영)
"다 같이 살 방법을 찾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903호 혜원(박지후)
"다들 이상하게 희망적이신 것 같아요"
1207호 금애(김선영)
"단지 안에 들어올 수 있는 건 우리 주민뿐이예요"
809호 도륜(김도윤)
"양심이라는게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예요"
한국에서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는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재난 상황은 인간의 나약함과 이기심, 그리고 인간 본성의 폭력성이 드러남과 동시에 인간의 휴머니즘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순간입니다.
저는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면서 예전에 봤던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을 떠올렸습니다. 좀비와 괴물로 바뀌어 버린 바깥세상. 그리고 온전히 살아남은 사람들의 보금자리 스위트홈. 공포, 분노, 질투, 걱정, 기쁨, 사랑. 그 안에서 사람들끼리 펼쳐지는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그런 인간의 내면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들과 사람들끼리의 휴머니즘을 엿볼 수 있을 기대작이라 생각 됩니다. 올 여름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함께 시원한 영화관에서 찜통 같은 무더위를 날려 보세요~!
선택받은 아파트 "황궁 아파트"
바깥은 좀 어떠요? 지옥!
다 같이 살 방법을 찾는 것이 어떨까요?
그게 다 같이 살자는 거예요? 다 같이 죽자는 거지.
구심점이 될 만한 사람이 있어야..
아파트를 지키려면 주민들 스스로가 나서야 한다.
아파트는 주민의 것
황궁아파트 주민수칙!!
우리 주민들 내 가족들은 절대로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