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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LLOWEEN DAY >

 

할로윈데이할로윈데이할로윈데이

 

 

2023년 할로윈데이 날짜는?

 

2023년 할로윈데이는 10월 31일 화요일 입니다.

매년 10월 31일이 할로윈데이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냥 외워두면 됩니다.

   매년 10월 마지막 날 10월 31일 할로윈데이 !!   


할로윈캔디 유튜브 영상 바로보기

 

 

할로윈 소개

 

할로윈데이할로윈데이
할로윈데이할로윈데이


할로윈은 10월 31일입니다. 이것은 가톨릭 교회가 11월 1일에 "Solmnitas Omnium Sanctorum" 또는 천국의 모든 성인들을 기리는 축제인 "만성절"를 기념하는 것에서 비롯되었고, 10월의 마지막 밤을 유령이나 마법과 같은 신비주의와 연결시켰습니다. 할로윈을 공휴일로 지정한 나라는 아직까진 없습니다. 현대에는 종교적인 성격보다 더 상업적이고 신문화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할로윈 유래


11월 1일은 가톨릭에서는 '모든 성인의 날', 성공회에서는 '모든 성인의 날'로 일컬어지는 만성절, 모든 성인 대축일, 모든 성인의 날입니다. 만성절은 말 그대로 모든 어른, 특히 휴일이 없는 어른들을 기리는 날입니다. 할로윈은 만성절의 전야제로 만성제 알려져 있습니다.

가톨릭에서 기념일 또는 휴일은 교회에서 특히 모범이 되는 성인에게 주어지는데, 그 휴일은 보통 성인이 죽은 날입니다. 왜냐하면 그 성인이 죽은 날은 그 성인이 천국에서 태어난 날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할로윈데이할로윈데이


또한 가톨릭, 정교회, 성공회 등은 세례를 받으면서 세례를 받는데 흔히 성도들의 이름을 따서 짓습니다. 그의 세례명인 성도의 축일을 영명축일이라고 하는데, 종교적인 신자들은 자신의 생일보다 축일을 더 기립니다. 다만 '영광'를 뜻하는 글로리아나 '사랑'을 뜻하는 카리타스처럼 성인들의 이름 이외에 다른 세례를 받은 신자들은 보통 성인들의 모든 성인 대축일을 영명 축일로 삼습니다.

이 할로윈의 기원에 대해 가장 널리 알려진 설은 고대 켈트족이 죽음과 유령을 찬양하며 개최했던 서우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했다는 것입니다. 켈트족은 1년이 12달이 아닌 28일씩 13개월의 달력을 사용했고, 한 해를 단 4개의 기념일로 나누었습니다. 이 4개의 기념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인 10월 31일의 서우인 축제였습니다.

 

11월 초는 추분과 동지의 중간 즈음이었기 때문에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로 인식되었습니다. 서양뿐만 아니라 동양을 살펴보면 24절기의 시작이 11월 7일 즈음에 옵니다. 그런 이유로 로마에서도 11월 1일부터 겨울로 여겨졌습니다. 이 서우인 축제는 이후 서양의 기독교 문화에 의해 기독교화되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독일어를 사용하는 축제인 발푸르기스의 밤은 할로윈과 비슷한 켈트족의 봄 축제인 발타네(Beltane)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정설이어서 사실 켈트족의 축제는 게르만족에게 받아들여졌고 이후 기독교적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켈트족의 고대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기독교 문화의 축제였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할로윈 특징

 

할로윈데이


오늘날 흔히 떠올리는 할로윈 데이는 후술할 미국의 축제와 유사하며, 그로부터 파생된 현대적 형태는 할로윈을 핑계로 코스튬 플레이 파티와 이벤트를 즐기는 것과 대략 유사합니다.

때로는 서구 전체가 크게 기리고 있는 축제로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후술하겠지만 유럽을 비롯한 서구권에서는 할로윈을 기념하는 경우가 드물고, 할로윈 문화의 시작으로 여겨지는 미국조차도 큰 명절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너무 서구적'이라는 이유로 긍정적인 견해와 부정적인 견해가 대립하는 가운데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너무 미국적'이라는 비판이 있지만, 아일랜드 사람들이 기념해온 문화 자체에 대한 익숙함 때문에 북한을 제외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21세기부터 뜬금없이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할로윈은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공휴일이 아닙니다. 10월 31일에 공휴일이 있는 나라들도 다른 이유로 쉽니다.

할로윈은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는 공휴일이 아닌데, 흔히 떠올리는 할로윈 파티가 미국에서 형성되었고, 미국이 아일랜드 이민을 받아들이면서 유행하기 시작한 것이 매우 상업화된 연극이 되었고, 이는 언론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할로윈을 기념하는 대부분의 국가들은 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고 평일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를 예로 들면 발렌타인 데이, 빼빼로 데이와 같은 상업적 특징이 많은 날입니다.

할로윈을 전후해 아이들은 악마, 괴물, 마녀 등으로 변장하고 "사탕을 주지 않으면 장난칠 거야!"를 외치며 집집마다 드나드는데, 그 집에서는 사탕을 요구하는 대로 주는 것이 전통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집만 방문하고 상점에는 거의 가지 않지만, 뉴욕과 같은 일부 대도시에서는 가게 주인들이 사탕을 사는 가게가 있습니다. 1년 동안 미국에서 팔리는 사탕의 4분의 1은 할로윈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 지미키멜의 할로윈 캔디 -
엄마 아빠가 네 캔디를 다 먹었어.ㅎㅎ

(꾸밈없는 아이들 현타 반응!!ㅋㅋ)

 

할로윈데이 지미키멜 유튜브 영상

 

 

 

한국 할로윈의 모습

 

할로윈데이


우리나라에서도 할로윈은 일부 카테고리 별로 꾸준히 기념되고 있지만 크리스마스처럼 공휴일로 지정될 만큼 비중이 큰 명절은 아닙니다. 정확히 언제 말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21세기에는 서울 이태원동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이 즐기는 축제로 알려졌고 할로윈이 찾아오면 한국 언론이 이태원을 주목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태원만큼 할로윈을 적극적으로 기념하는 도심지는 없습니다.

2010년대부터 이태원이 할로윈 행사의 중심지가 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미군기지 인근의 유흥가였던 이태원 자체를 들 수 있습니다. 용산 미군기지의 존재로 이태원 등은 순식간에 미국 문화에 수용되었고, 이태원을 자주 찾는 미군은 혈기왕성한 남성 청소년들이 많아 가족적 성격을 가진 미국 본토의 할로윈 문화는 클럽 중심의 유흥문화로 쉽게 변했습니다.

또한 받아들이는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영어교육이 강조되던 2000년대 영유아였던 학생들이 이전 세대보다 할로윈 문화에 대해 배울 기회가 많았고, 10여 년이 지난 나이가 되면서 기존의 이태원 할로윈 문화를 즐기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또한 2010년대 들어 연예인 홍석천 등 선구자들을 통해 이태원 상권이 독특한 번화가로 부활하기 시작했고, 2010년대 초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경리단길 상권이 전체적으로 규모가 커져 놀이를 즐기기에 충분한 것도 부활의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2010년대 이후 매년 할로윈마다 언론사들이 이태원 현장을 취재하는 경우가 많았고, 2010년대에는 SNS의 발달과 함께 독특한 문화를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유통사들이 할로윈 마케팅을 확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이태원의 할로윈 놀이 문화는 비약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